광주출신 정유전의 소설 ‘7년의 밤’ 大賞

‘책을 만드는 사람들’ 이 뽑은 ‘올해의 책’

2011. 11.10(목) 07:23

정유정씨

광주 출신의 소설가 정유정씨의 소설 ‘7년의 밤’(은행나무 펴냄)이 출판인들의 모임인 ‘책을 만드는 사람들’(책만사)이 선정한 ‘올해의 책’ 대상에 뽑혔다.

정씨는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와 ‘내 심장을 쏴라’로 세계청소년문학상과 세계문학상을 수상했으며 ‘7년의 밤’은 현재 영화화 판권도 팔린 상태다.

‘책만사’는 출판문화 연구와 출판사간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그린비, 더난, 돌베개, 휴머니스트 등 45개 출판사 대표가 모여 18년째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그 밖의 선정작은 다음과 같다. ▲인문·사회과학·자연과학=동의보감: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그린비) 공룡오디세이(뿌리와이파리) ▲어학·실용·컴퓨터·경제경영=내 삶의 글쓰기(한스미디어), 아가마중(한울림) ▲비소설·문학·예술=편지로 읽는 기쁨과 슬픔(마음산책), ‘에스프레소 노벨라 시리즈’(북스피어).



손옥연 기자 mtong@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