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영상제작단 ‘뜨다’

실버넷 주최 공모전 금상 장려상 등 수상

2011. 11.03(목) 05:49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에 개설된 영상제작단이 각종 공모전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어르신 제작단인 '늘푸른영상제작단'의 전양수씨가 최근 실버넷 주최 '2011 실버, IT로 통해요' 공모전에서 ‘사랑해요 아버님’으로 금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 입상했다.
전씨의 이 작품은 지난해 서울노인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김치국 서금례 나상용 김병원 강홍길 김세빈씨 등이 공모한 7개의 작품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실버, IT로 통해요' 공모전은 실버들의 열정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 공모전에는 '사랑의 이메일', '칭찬합시다', '실버UCC', '가족사랑사진 공모전' 등 총 네 부분에 1100여 작품이 공모돼 이중 146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 및 작품은 다음과 같다.
△금상=전양수 작 '사랑해요 아버님' △장려상=김치국 작 '광주시 서구 팔경', 서금례 작 '빛고을 여명을 찾아서', 나상용 작 '또 다른 배부름을 맛보다'·'갑자생 아버님, 사랑합니다', 김병원 작 '영상으로 만나는 손자와 할머니', 강홍길 작 '아내에게 바치는 영상편지', 김세빈 작 '사랑하는 신영아!'.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