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무웅 신달자 임철우씨 등 대산문학상 수상

5개 부문 6명 … 시상식은 25일 프레스센터

2011. 11.01(화) 23:47

올해 대산문학상 수상자들. 왼쪽부터 소설가 임철우, 번역가 안소현, 평론가 염무웅, 번역가 하이디 강, 시인 신달자, 희곡작가 최지언씨.

올해 대산문학상 수상자로 평론부문 염무웅씨(70) 시부문 신달자씨(68) 소설부문 임철우씨(57) 희곡부문 최지언씨(41) 번역부문 하이디 강씨(72) 안소연씨(51)씨가 선정됐다.

염무웅씨는 지난해 발간한 ‘문학과 시대현실’로, 신달자씨는 시집 ‘종이’로, 임철우씨는 ‘이별하는 골짜기’로 최지언씨는 희곡 ‘미친극’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번역부문은 김훈의 ‘칼의 노래’를 공동번역한 두 사람에게 돌아갔다

상금은 소설 부문이 5,000만원, 시 희곡 평론 번역은 각 3,000만원이다. 시상식은 25일 오후 6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손옥연 기자 mtong@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