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옥션 온라인 특별경매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2011. 10.12(수) 23:57

오승윤 작 '추경'

호남지역 미술품 경매회사인 (주)A-옥션(대표 서정만)이 14일부터 7일 동안 온라인 특별경매를 실시한다.

이번 온라인 경매는 이대원 전혁림 김창열 오승윤 이당 김은호 소치 허련 운보 김기창 등 장르별 대표 화가들의 작품 총 150 여점이 출품되는데 시작가가 대부분 100만원 미만이어서 컬렉터들에게 관심이 높다.

서양화가 오승윤의 '추경'은 추정가 300~600만원에, 물방울 작가 김창열의 보기 드문 수묵화는 추정가 120~200만원에 출품됐다. 이당 김은호의 '화조도'는 간결한 필선미와 부드럽고 화사한 색채가 돋보이는 수작이다.

이밖에 고바우 김성환, 산정 서세옥, 심향 박승무, 남농 허건, 내고 박생광, 해공 신익희, 심산 노수현, 전선택 등 다양한 작가와 작품들이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이번 출품작들은 13일부터 20일까지 A-옥션 전주 본사 전시장에서 전시되며 경매는 오는 20일 오후 4시 마감된다.

문의 02-725-8855.


손옥연 기자 mtong@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