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건길 전 국립중앙박물관장 초청 특강

24일 오후 4시 국립광주박물관
'고고학과 박물관 그리고 나 ' 주제

2011. 09.21(수) 09:53

지건길 전 국립중앙박물관장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지건길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초청, ‘박물관에 살다 -고고학과 박물관 그리고 나-’라는 주제의 토요특설강좌를 갖는다. 24일 오후 4시부터~6시까지.
지건길 전 관장은 호남출신의 고고학자로 주 프랑스한국문화원장을 거쳐 첫 ‘개방형 공직 임용제’로 국립중앙박물관에 임용되었으며 지석묘 연구에 크게 공헌하였다.

특히 지 관장은 30년간 박물관에서 일하며 많은 유물 발굴현장을 누볐던 고고학자로 해방 후 고고학계의 3대 발굴로 꼽히는 공주 무령왕릉, 경주 천마총, 창원 다호리 등의 유물 발굴에 참여하였다..

지 관장은 광주출신으로 서울대학교 고고인류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렌’ 대학교에서 역사학박사를 취득하였다. 문화재관리국 조사연구실 학예관으로 시작하여 국립부여박물관장, 국립광주박물관 관장, 국립경주박물관장,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주요 논저로는 『천마총』(문화재관리국,1974), 『지석묘사회의 복원에 대한 고찰』(이화사학연구,1983), 『고고학과 박물관 그리고 나』(학연문화사,2011) 외 다수가 있다.

문의: 062-570-7025, 홈페이지 http://gwangju.museum.go.kr



손옥연 기자 mtong@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