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권의 책으로 만나는 불교 이야기’

21일 오후7시 빛고을불교아카데미 개강

2011. 09.21(수) 00:31

광주불교사암연합회(회장 현지 스님)가 주최하는 ‘2011 빛고을불교아카데미’가 21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광주시 동구 KT정보문화센터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불서(佛書)의 저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한권의 책으로 만나는 불교이야기’라는 주제로 사부대중과 만난다.

개강일인 21일은 우승택(경제야생테크 대표)씨가 ‘우승택의 生테크 날줄 원각경’로 강좌의 문을 연다. 28일에는 오윤희(전 고려대장경연구소장)씨가 ‘대장경 천년의 지혜를 담은 그릇’을, 10월5일에는 김정호 덕성여대 교수가 ‘마음 챙김 명상 멘토링’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또 10월12일에는 선재 스님(선재사찰요리연구원 원장)의 ‘선재스님의 이야기로 버무린 사찰음식’, 10월19일 전현수(정신과 전문의) 원장의 ‘정신과 의사가 붓다에게 배운 마음치료 이야기’, 10월26일 무각 스님(공생선원 선원장)의 ‘그대 삶이 경전이다’ 강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강좌인 11월2일은 현봉 스님(순천 송광사 광원암)의 ‘대승불교의 정수, 반야심경’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3만원이며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문의 062-234-0090


손옥연 기자 mtong@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