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1억’ 순천만국제단편영화제 개최 된다

10월 23일~11월 6일까지 순천만일대

2011. 09.08(목) 15:21

8일 순천시청에서 열린 순천만국제단편영화제 기자회견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순천만 국제단편영화제가 순천시 주최로 오는 10월 23일~11월 6일까지 순천만과 동천 장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순천만국제단편영화제를 주관하는 U2NE1는 8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영화제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영화제는 2010년 5월 14일 이후 제작된 영화를 대상으로 하며 아시아 경쟁부문과 국제 초청 부문으로 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심과 본선을 거쳐 심사하게 되며 시상금 1억원이 주어진다.

개폐막식을 포함한 공식행사로 영화영상 관련 국제 세미나와 오픈토크, 전시회, 부대 행사로 유명 연예인 팬사인회, 레드카펫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명계남 심사위원장은 “순천에서 영화의 기본인 단편영화제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또 조동관 집행위원장은 “지역인 순천만에서 국제단편영화제가 열리는 것은 획기적인 일이며 명실상부한 국제단편영화제로 발전시기기 위해 상금도 1억원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김 연 기자 mtong@mtong.kr        김 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