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폴리도 보고 상품도 타고

광주비엔날레, 스탬프 투어 이벤트 개최

2011. 09.06(화) 15:43

중앙초등학교 정문 네거리에 설치된 작품.

재)광주비엔날레는 2011광주비엔날레특별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광주폴리’의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개최한다.

‘스템프 투어’는 관람객들이 광주 옛읍성터 2.2km 구간에 설치된 10곳의 폴리를 둘러보고 그 곳에 비치된 스탬프를 찍어 투어가 끝난 후에 투어책자를 살펴보며 여행의 추억을 되새기게 하는 것이다.

광주시는 1만부의 리플렛북과 광주폴리의 아이콘이 새겨진 스탬프(고무도장) 10개를 준비했는데 리플렛 북에는 각 폴리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QR코드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으면 폴리가 설치된 현장사진, 작가이력, 작품설명 등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또 스탬프투어 리플렛을 소지하고 리플렛에서 소개한 맛집을 이용한 경우 5%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맛집은 총15개 업소로 맛집선정은 광주음식협회 동구지부와 충장로, 황금로 번영회, 구시청사거리 음식문화거리에서 광주를 대표하면서 전통을 가진 맛있는 집 위주로 선정하였다.

폴리를 모두 둘러보고 스탬프를 모두 찍어서 광주시청 도시디자인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보내주면 선착순 200명에게 도서상품권 1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한편, 스탬프 투어 리플렛은 광주비엔날레 안내소와 각 광주폴리에 비치되어 있다. 폴리투어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기간인 10월 23일까지 계속된다.

문의: 062-608-4224


손옥연 기자 mtong@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