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강동완 교수 ‘아시아르네상스를 말한다’출간

2011. 08.28(일) 15:02

조선대 치과대학원 강동완 교수(사진)가 ‘강동완, 아시아 르네상스를 말한다'(황금씨앗)를 펴냈다,

강교수는 이 책에서 `대학은 무엇으로 사는가, 어디로 가야 하는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통해 대학의 아시아 비전 실행 전략을 담아냈다. 대학이 지역의 경계를 넘어 아시아로 시선의 확장이 절실하다고 역설한다.

또 2014년 개관하는 아시아문화전당에 대해서도 지역의 대학들이 아시아 르네상스를 만들기 우해 노력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광주의 민주ㆍ인권ㆍ평화 코드로부터 시작하는 새로운 아시아 공동체 구성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강 교수는 1-4부로 구성된 이 책에서 대학과 지역의 현실, 그리고 위기상황에 대한 명확한 진단과 해결책을 제시하면서 특히 아시아적 가치와 공동체에 대한 실천적인 대안을 담아내고 있다.

한편, 강 교수는 지난 5월 아시아 네트워크의 구심점이라고 할 수 있는 `G10포럼'의 출범을 주도하면서 광주를 중심으로 한 생명 과학 문화 공동체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손옥연 기자 mtong@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