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꾸네, 장동’s story' 첫 문화살롱 오픈

27일 오후 7시 ‘장동과 동명동 이야기’

2011. 08.26(금) 00:39

동명동 \'살롱 드 미자\'카페.

‘2011 아시아문화마루 시민공모 사업’의 수행팀으로 선정된 '항꾸네, 장동′s story'팀(이하 장동팀)은 27일 오후 7시 ‘살롱 드 미자’ 카페(동구 동명동)에서 첫 번째 살롱을 연다.

이날 살롱에는 향토지리학자 김경수씨를 초청, 폐선 위의 높은 푸른길, 농장다리, 부자동네로 기억돼 온 장동과 동명동 일대 사람들의 삶과 문학, 예술, 역사 등의 이야기를 나눈다.

이를 위해 장동지역의 커피숍에서 듣는 장동의 이야기를 기획, ‘문화살롱’과 ‘북아트 체험 및 전시’를 진행하고, ‘장동·동명동 문화지도’ 등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강사로 초대된 김경수씨는 (사)향토문화진흥원 원장과 향토지리연구소 소장, 출판사 향지사 대표 등을 맡고 있으며 저서로 ‘영산강삼백오십리’,‘광주 땅이야기’ 등을 펴낸 바 있다.


손옥연 기자 mtong@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