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문화’ 광주에서 체험한다

29일부터 3개월간 문화원 체험프로그램 운영

2011. 08.25(목) 15:09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 주최하고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이승권 교수)이 주관하는 문화원 체험프로그램이 프랑스 문화원을 시작으로 3개월간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진행된다.

프랑스문화주간(8월 29일~9월 9일)을 시작으로, 다문화교육프로그램주간(9월19일~9월30일), 일본문화주간(10월4일~10월14일), 중앙아시아문화주간(10월17일~10월28일), 중국문화주간(10월31일~11월11일), 아랍권문화주간(11월14일~11월25일)의 순서로 진행된다.

29일 시작되는 프랑스문화주간에는 전시, 씨네프랑스, 키즈아트클래스, 주한프랑스문화원 대학교육협력담당관의 강연 등이 진행된다. 전시회는 언론사진작가인 ‘아니 아쑬린’의 작품과 현대 프랑스 예술가들의 프로필 사진과 그들이 작업하는 손을 작품화한 <작가의 손>, 24점의 프랑스 유적 사진들과 프랑스 문학가 100여명의 설명이 곁들여진 <100개의 유적, 100명의 작가> 프로그램이 전시된다.

31일부터는 ‘마담보바리’ , ‘라비앙로즈’ , ‘돈주앙’ , ‘키리쿠키리쿠’ 등 접하기 어려운 프랑스 영화가 상영되며, 9월 1일, 3일 5일 ,8일에는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키즈아트클래스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주한프랑스문화원 교육담당관 프랑스와즈 겔르가 직접 프랑스 대학과 교육에 대한 소개의 시간(8.30 오후4시)도 마련된다.

문의: 062-230-6577, http://www.ilis.or.kr.로 하면 된다.



김 연 기자 mtong@mtong.kr        김 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