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미선 회장 초청, '아트페어의 모든 것‘

25일 오후 4시 빛고을시민문화관 4층 강당

2011. 08.20(토) 11:45

표미선 회장

광주문화재단은 제2회 광주아트페어를 앞두고 한국화랑협회 표미선 회장을 초청, ‘지금은 아트페어 전성시대’를 주제로 한 특강을 마련한다. 25일 4시 빛고을시민 문화관 4층 강당.

표미선 회장은 서울 이태원 표갤러리, 청담동 표갤러리 사우스에 이어 중국 798, 지우창에 두 곳, 미국 로스앤젤레스 표갤러리 분점 등 5곳을 운영하고 있는 화랑계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표 회장은 이날 강연에서 아트페어의 역사, 국제아트페어의 흐름, 한국미술시장이 나아갈 방향 등도 소개하고 광주아트페어의 전망과 비전을 제시하게 된다.

또한 아트페어가 대중들과 어떻게 친숙하게 만날 수 있는지와 미술생태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방법과 방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예술이 성장하고 미술문화가 확장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문화향유의 확대와 감상의 기회 증대와 함께 다른 한편으로는 창작자들의 작품을 구매하는 것이 더 적극적인 미술생태계의 선순환적인 구조를 안착시키는 방안도 강조한다.

한편, 제 2회 광주국제아트페어는 8월 31일 시연행사를 시작으로 5일간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손옥연 기자 mtong@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