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미스코리아’ 眞 이성혜 양

미국 파슨스대학에서 디자인 전공
선 김이슬(경북) 김혜선(인천) 양

2011. 08.04(목) 00:49

미스코리아 진 이성혜 양 (한국일보 제공)

'2011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영예의 진은 이성혜(23ㆍ서울 진ㆍ파슨스 패션디자인 2 휴학)양이 차지했다. 키 170.2㎝, 몸무게 52.2㎏, 체격 35-24-35의 이 양은 미국 파슨스대학에 재학 중이며 장래희망은 패션 CEO이다.

배우 신현준과 유선, 최은영 서울경제TV 아나운서의 사회로 3일 오후 7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미스코리아 선 동강시스타에는 김이슬(20ㆍ경북 진ㆍ경북대 환경공학과2)양이, 선보움에는 김혜선(24ㆍ인천 진ㆍ덕성여대 영어영문학4)양이 뽑혔다.

미스코리아 미 한국일보는 이세미나(23ㆍ경기 진ㆍ한국과학기술원 물리학과4)양이, 미는 남미연(19ㆍ경북 미ㆍ서라벌대 항공관광과1)양, 김수정(18ㆍLA 진ㆍorthwestern university 경제학과1)양이, 미 하이원리조트는 공평희(21ㆍ서울 선ㆍ연세대 불어불문과4)양이 차지했다.

한국일보와 스포츠한국이 주최하고 서울경제, 코리아타임스, 한국아이닷컴이 후원한 '2011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는 전국 12개 시ㆍ도와 미국 뉴욕, 로스앤젤레스, 워싱턴, 텍사스, 일본 등 해외 지역 대표 54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지난해 세상을 떠난 유명 디자이너자 미스코리아 대회 초창기부터 대회와 함께 했던 앙드레김을 추모하는 순서가 진행됐다. 미스코리아 후보들이 '메모리즈'에 맞춰 수화로 앙드레김의 이웃사랑을 기렸고 앙드레김의 아들인 김중도씨가 공로패를 수여했다.

본선 입상자는 1년 동안 미스 유니버스 등 주요 국제 미인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외교사절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다음은 수상자명단>

▲진(眞) : 이성혜(23ㆍ서울 진ㆍ파슨스 패션디자인 2)
▲선(善) : 김이슬(20ㆍ경북 진ㆍ경북대 환경공학과2),
김혜선(24ㆍ인천 진ㆍ덕성여대 영어영문학4)
▲미(美) : 이세미나(23ㆍ경기 진ㆍ한국과학기술원 물리학과4)
남미연(19ㆍ경북 미ㆍ서라벌대 항공관광과1)
김수정(18ㆍLA 진ㆍorthwestern university 경제학과1)
공평희(21ㆍ서울 선ㆍ연세대 불어불문과4)

<특별상>

▲우정상 : 황수현(23ㆍ인천 선)
▲인기상 : 이슬아(20ㆍ워싱턴 진)
▲매너상 : 이세미나(23·경기진)
▲포토제닉상 : 공평희(21ㆍ서울 선)
▲탤런트상 : 김지인(19ㆍ텍사스 진)
▲해외동포상 : 이지윤(22ㆍ시카고진)



김 연 기자 kimyun@mtong.kr        김 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