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무등산 옛길 걷기

광주비엔날레, 참가자에 비엔날레 입장권 제공

2011. 08.01(월) 15:40

엄홍길 대장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이용우)는 오는 21일(일) 2011광주디자인비엔날레 명예홍보대사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시민등반 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등반대회는 신청서를 제출한 400여명을 선발, 무등산 옛길노선 2구간 4.12km을 등반하는 것으로 세계 최초 히말라야 8천 미터 급 16좌 완등에 빛나는 엄홍길 대장과의 잊지 못할 산행 추억을 만들게 된다.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는 2011광주디자인비엔날레 입장권이 1인당 1매씩 주어지며 등반대회 참가 후 재미있는 등반 후기와 사진을 보낸 참가자에게 ▲엄홍길특별상과 ▲알피니스트상을 수여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엄홍길특별상을 수상하는 시민 3명에게는 부상으로 10만 원 권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이 각각 1매씩 증정되며, 알피니스트상 수상 10명에게는 디자인비엔날레 입장권이 5매씩 증정될 예정이다.

한편, 비엔날레 재단으로 8월 16일(화)까지 참가 신청한 선착순 접수자 200명과 광주 신세계 고객 200명, 총 400명이 행사에 참가하게 된다. 희망자는 광주비엔날레 홈페이지(www.gb.or.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비엔날레 메일(mt@gb.or.kr)로 송부하면 된다. 접수마감은 16일까지.
문의: 062-608-4222.


김 연 기자 kimyun@mtong.kr        김 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