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굿'의 뿌리를 캔다

17~18일 국립남도국악원서 학술회의

2011. 06.17(금) 00:37

국립 남도국악원(진도)은 '2011 굿 음악 페스티벌' 사업의 하나로 17일,18일 이틀간 '전통 사회의 남도 굿'을 주제로 한 학술회의를 연다.

이날 학술회의에서는 '남도 굿 가무의 무교적 신바람', '남도 굿의 이해와 변화', '전라남도 무속음악의 특성', '서울 진오귀굿과 호남 씻김굿의 망자 천도 의미 비교', '진도의 굿하는 사람과 굿 보는 사람들'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펼쳐진다.

학술회의에는 권오성(대한민국예술원 회원), 나경수(전남대 교수), 이보형(한국고음반연구회), 홍태한(중앙대), 박주언(진도학회) 씨 등이 주제발표자로 나선다..

행사는 17일 오후 2시에 시작, 오후 7시 남도국악원 금요상설공연을 관람하고 18일 오전 9시부터 학술회의를 진행한다.

문의 :061-540-4035.



김 연 기자 kimyun@mtong.kr        김 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