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이진욱 커플 5년 열애 끝 '결별'

2011. 04.28(목) 16:28

‘잔인한 4월’ 이 맞다.
꽃소식으로 만발해야할 4월이 이별의 소식으로 가득하다. 서태지-이지아의 결별과 소송의 충격이 가라앉기도 전에 연상녀-연하남 스타커플이던 배우 최지우(36)와 이진욱(30)이 5년간의 열애에 종지부를 찍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최지우의 소속사 C.JW컴퍼니는 28일 "연인관계를 유지했던 두 사람이 결별했다”면서 "연인사이는 끝났지만, 좋은 선후배로 서로의 연기생활을 응원하고 격려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이진욱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도 "이진욱씨가 최지우씨와 헤어졌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들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MBC 드라마 '에어시티'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09년 공개연인을 선언했다. 이후 이진욱이 군에 입대한 뒤 가진 휴가때도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는 등 좋은 관계가 유지돼 왔었다. 결별이유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손옥연 기자 soy1164@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