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 ‘대담’ 경력인정 기관 지정

2011. 04.26(화) 00:08

지난해 6월 담양읍 향교리에 문을 연 아트센터 대담이 전남도사립미술관 14호 지정되면서 경력인정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아트센터 대담(관장 정희남 광주교대 교수)은 박물관·미술관의 학예사 자격증 취득전 필수요건인 실무경력(1년)을 인정받게 되는 경력인정 대상기관으로 지난 21일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재 광주전남에는 경력인정 대상 기관은 국공립 13곳, 사립 7곳 등 모두 20개에 이른다. 따라서 대담에서 경력 1년을 쌓게 될 경우 준학예사·학예사 자격증 취득 요건을 갖추게 된다.경력대상 기관 선정은 국립박물관이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시행령 제3조 제1항의 규정에 의거해 지정하게 된다.

한편 대담은 28일~ 7월26일까지 '대숲바람'전을 개최하고 오는 5월3일부터 8일까지는 대나무축제 행사의 하나로 '꿈을 그리니 사랑이 보여요'라는 주제로 '아트 페스티벌'을 열 예정이다.


손옥연 기자 soy1164@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