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9회 전남연극제 25일 나주서 개막

6개팀 참가 30일까지 열띤 경연

2011. 04.24(일) 22:02

제29회 전남연극제가 25일 오후 5시 나주 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된다.

‘내 안의 열정 세상을 담아오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연극제는 전남도와 전남연극협회가 주최하고 나주시와 나주연극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연극제에는 모두 6개 극단이 참여하여 30일까지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 공연 일정은 25일 나주 극단예인방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26일 여수연극협회 ‘코메디 클럽에서 울다’, 27일 해남연극협회 ‘언덕을 넘어서 가자’ 28일 광양연극협회 ‘경숙이 경숙아버지’, 29일 순천연극협회 ‘그녀들만이 아는 공소시효’ 등이 매일 오후 6시에 선보인다.

또 연극제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5시에는 목포연극협회가 출품한 작품 ‘북어대가리’를 끝으로 경연을 마치고 시상식을 갖는다. 최우수상 수상작은 6월3일부터 19일간 강원도 원주에서 열리는 전국연극제에 전남도 대표로 참가한다.


손옥연 기자 soy1164@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