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시민문화관 별칭 공모 결과 발표

공연장 ‘무들마루’ 별관 ‘빛고을 너울채’ 우수상

2011. 04.12(화) 00:10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성대)이 11일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 및 별관 명칭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두 개 모두 최우수상 수상작이 없이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은 무들마루(서재경․서울시 종로구), 별관은 빛고을 너울채(김태산․ 전북 익산)가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무들마루’의 무들은 광주의 옛 이름으로 푸근한 옛 정취를 품고 있고, 마루는 하늘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다. ‘빛고을 너울채’는 우리의 소리, 우리의 전통문화예술이 너울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총 243건이 응모되었으며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광주문화재단은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공연장과 별관 명칭을 최종 확정짓기로 했다.


손옥연 기자 soy1164@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