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 홍진기 창조인상 수상

사회부문…상금 5천만원

2011. 04.05(화) 00:18

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이사장 노성대·사진)이 유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홍진기 창조인상’ 사회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홍진기 창조인상은 유민(維民)홍진기(1917-1986) 전 중앙일보 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지난해 만들어진 상으로 과학, 사회, 문화 세분야에서 창의적인 업적을 이룬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상금은 5천만원이다.

지난 1998년 설립된 맥지청소년교육원은 ‘최혜자(最惠者)정신’을 법인 설립이념으로 내걸고 지역 최초로 전국규모의 대안교육토론회와 탈학교청소년을 위한 미인가대안학교 ‘도시속 참사람학교’ 운영 등 대안교육운동을 활발히 펼쳐 왔다.

또 청소년문제인 가출, 미혼모, 성매매 예방계몽영화를 제작, 배포해 청소년문제를 해결하는데 공헌했다. 이밖에도 11년 동안 전국규모의 청소년글쓰기대회와 학업중단 위기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한국청소년영상제를 열고 있다.


손옥연 기자 soy1164@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