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19곳 선정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4억3천만원 지원

2011. 03.25(금) 15:31

시민의 문화적 감성을 키워줄 ‘사회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 최종 19개 단체가 선정됐다.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센터장 노성대, 이하 광주광역센터)는 2차에 걸쳐 심사를 마무리하고, 기획공모 2개 단체, 일반공모 17개 단체에 총 4억3천4백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획공모사업에는 지역문화예술교육 지원시스템을 체계화하기 위한 네트워크 역량을 지닌 단체 우리문화예술진흥원 ‘광주 푸른길 창의적소통 네트워크’, 아이숲어린이도서관은 ‘작은도서관 문화예술 네트워크:신통방통 문화, 별별 이야기’ 등 두 곳이 선정됐다.
일반공모는 다양한 계층에 밀착해 지역성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17개 단체를 선발했다. ‘독거노인들의 감성프로젝트: 여기에 시인이 산다’(농성문화의집), ‘들강달강 어린엄마IV’(여디디야), ‘스토리텔링 사진교육’(광주시민의소리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사업단), ‘꿈씨앗이 자라는 키작은 책상’(풍물연희예술단 광대), ‘빛고을 장등마을 불 밝혀라’(광주북구장애인재활센터&각화문화의집), ‘성촌마을3-할아버지의 예술서당’(무등현대미술관) 등이다.
한편, ‘사회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지역사회 내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 지난해까지 지자체에서 운영해 왔으나 올해부터 지역과 시민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광역단위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맡게 됐다.(문의:062-670-5762)


손옥연 기자 soy1164@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