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문화공부방’에서 꿈과 희망을~

매주 금요일 30개 지역아동센터 순회
풍물‧예절․마술 등 문화예술교육 실시

2011. 03.25(금) 14:27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하는 ‘문화공부방’을 운영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4시30분부터 1시간동안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임동, 문흥, 다이아빌 등 30개 지역아동센터에서 공부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내용은 풍물놀이, 예절, 경제야 놀자, 재즈댄스, 마술체험, 방송국견학 등 12개 프로그램이고, 매주 7~8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무형문화재 설장구이수자 김양숙, 한국전례원 북구원장 김중환씨 등 10여명의 지역예술인들이 문화공부방 강사로 참여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열악한 교육환경에 처해 있는 학생들이 소외됨 없이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문의:062-410-8395)

손옥연 기자 soy1164@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