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센터 ‘문화센터’ 뿌리

세미나, 영화상영회, 특강 등 알차게

2011. 03.21(월) 00:23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신선호) 가 새봄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지난해 열린 전국영상공모전 대상작 상영회, 영어번역 작가 이미도씨 초청 특강, 미디어교육과 세미나까지 다양하다.

먼저 21일 오후 2시 미디어센터에서 '스마트 시대, 미디어교육의 방향은?'이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설진아 한국방송통신대 교수가 '환경변화에 따른 미디어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김기태 호남대 교수가 '스마트 환경이 요구하는 미디어교육 방향 모색'에 대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자로는 주정민 전남대 교수, 홍교훈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팀장, 김양은 사이버문화연구소 소장, 안영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주임연구원 등이다.

22일에는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가 지난해 개최한 '전국공모전 대상 수상작 상영회'를 연다. 상영작은 제11회 장애인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한나의 하루'(연출 노동주), 제3회 서울노인영화제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쥔 '사랑해요, 아버님'(연출 전양수), 제2회 CMB시청자참여방송대상 대상수상작인 '내장산의 속사정'(연출 김상범) 등이다.

24일 오후 7시에는 영화번역 작가로 잘 알려진 이미도씨를 초청 '미디어로 창조적 상상력을 키워라'를 주제로 한 특강을 연다. 또한 시청자미디어센터 내 갤러리 '창'에서는 ‘시청자와 함께 한 1년간의 미디어센터 탐구생활 - 17 PHOTOSTORY' 전시회가 오는 4월3일까지 계속된다. 센터 스텝인 성경훈·이육호씨가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의 다양한 모습들을 '포토스토리'로 모은 것이다.


손옥연 기자 soy1164@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