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국립광주박물관, 22일부터

2011. 03.17(목) 11:18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원복)은 ‘오밀조밀 시대를 담는 그릇(어린이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3월부터 운영, 참가자 접수를 받는다.
이번 체험은 매월 다른 주제로 선사시대의 빗살무늬토기와 그 뒤를 잇는 민무늬토기, 또 재미있는 형상의 토우장식항아리, 맑은 빛깔의 고려청자, 조선의 분청사기, 백자, 달항아리까지 이뤄진다.
체험일정은 22일부터 11월 22일까지 둘째주, 넷째주 화요일 오후 3시30분에 국립광주박물관 교육관과 어린이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국립광주박물관 홈페이지(http://gwangju.museum.go.kr)에서 무료로 가능하다.(단, 재료비는 2천원.)
국립광주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유물을 직접 재현해보는 기회를 통해 그 시대의 생활을 느끼고 이해함으로써, 유물을 진열장 안에 전시되어 있는 것으로만 여기지 않고 우리의 생활 속에 함께하는 삶의 일부분으로 여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062-570-7053)


손옥연 기자 soy1164@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