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전문예술 법인·단체 16곳 선정

2011. 03.17(목) 09:45

광주시는 “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해 지난 8일 2011년 전문예술 법인·단체 16개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된 전문예술 법인·단체로는 전통문화연구회 얼쑤, (사)한국판소리보존회 광주지부, (사)임방울국악진흥회, (사)한국전통문화연구회, (사)창작국악단 도드리, 풍물세상 굿패 마루, 한소리회, 전통연희놀이 연구소 등 전통분야 8곳이 지정됐다.
법인·단체로는 광주청소년교향악단,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하늘다래 예술단 등 음악분야 3곳이, 극단 청춘, 극단 토박이 등 연극분야 2곳이,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광주광역시지회, (사)한국예총광주광역시연합회, (사)아시아공연예술위원회 등도 포함됐다.
전문예술 법인·단체의 지정 혜택은 법인에 있어서는 당해사업년도 소득금액의 50%를 고유목적 사업준비금으로 손금 산입(100% 일 경우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고시)과 기부금품 모집이 허용된다.
법인과 단체는 당해연도 개인소득의 10%, 법인수입의 5% 한도 내에서 개인, 기업이 전문예술 법인·단체에 기부한 경우 기부자에게 기부금 소득공제, 손금이 인정 되며 출연한 재산에 대해 상속세와 증여세가 면제 된다.
전문예술 법인·단체 지정 기간은 2년이며, 금번 지정된 16개를 포함한 30개의 법인·단체가 지정기간 동안 혜택을 받게 된다.


손옥연 기자 soy1164@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