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도자기 만들기 프로그램 ‘풍성’

목포생활도자박물관 ‘도자 체험’ 참가자 모집

2011. 03.09(수) 09:42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은 도자기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 ‘생활도자기 공예 문화교실’과 ‘흙으로 빚는 도자기체험’을 운영, 참가자를 모집한다.
‘생활도자기 공예 문화교실’은 올해 처음 실시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3일부터 6월15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문화교실은 도자기 이론과 실기를 배우고 전통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도자기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오는 18일까지 도자박물관에서 신청을 받는다. 수강료는 1인당 5만원이며 기간 중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더불어 ‘흙으로 빚는 도자기체험’은 오는 10월30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에 운영되며 어린아이부터 성인들까지 누구나 체험 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물레 체험, 타일에 그림그리기, 공룡·동물 문양 찍기, 손도장 찍기 등 도자기의 형태와 문양을 직접 실습하는 과정으로 꾸며진다. 체험료는 1천원~8천원이며 체험학습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은 체험일로부터 약 4주 동안 건조와 소성과정을 걸쳐 체험자들에게 전달된다.(문의:061-270-8480)


손옥연 기자 soy1164@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