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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문화재 생생사업' 대상 29개 선정

2011. 03.07(월) 13:00

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7일 전국의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ㆍ답사ㆍ체험프로그램 중 콘텐츠의 우수성이 인정된 29개 프로그램을 올해 '문화재 생생(生生)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문화재 생생사업'은 문화재에 숨은 다양한 의미를 문화콘텐츠로 활용해 국민과 함께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재창조해 나가고자 문화재청이 2008년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사업에는 각 2천만~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사업대상에는 전남 장성군의 ‘문불여(文不如), 무불여(武不如) 장성에서의 1박 2일!’, 전북 김제시의 ‘쌍용의 울부짖음으로 벽골제를 깨우다’, 서울 광진구의 '고대의 타임머신 아차산으로의 시간여행', 대전시의 '산성마을 생생체험과 계족산성으로의 초대', 경북 고령군의 '신비의 왕국 대가야, 1천500년 전 생생체험 속으로' 등이 포함됐다.





손옥연 기자 soy1164@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