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뮤지컬협회 신임 이사장 송승환씨

2011. 01.27(목) 13:27

한국뮤지컬협회 제 2대 이사장에 PMC프러덕션 송승환(54) 대표가 선임됐다.

송 이사장은 “한국 뮤지컬 산업은 아직도 4대 보험, 최저임금과 같이 기본적인 권리도 보장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최저임금 보장 등의 협회원 권리 보장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창립된 한국뮤지컬협회는 에이콤, PMC 등 14개 제작사가 회원사이며 매년 중앙일보와 함께 ‘더 뮤지컬 어워즈’ 시상식을 연다.

한편, 송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초대 이사장인 윤호진(63) 대표의 잔여 임기인 내년 1월말까지다. 윤 대표는 5월 뮤지컬 ‘영웅’의 미국 뉴욕 공연 등 개인적인 업무로 인해 이사장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