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협 새 이사장에 소설가 정종명씨

2011. 01.23(일) 13:54

한국문인협회 새 이사장에 소설가 정종명(66) 씨가 선출됐다.
한국문인협회는 22일 정기총회를 갖고 임기 4년의 신임 이사장으로 당선됐다고 23일 밝혔다.

정 신임 이사장은 " 문인들의 창작욕구를 일으키고 지역 문학의 발전을 위한 문예지 '지역문학'을 창간, 회 소속의 평생교육원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씨는 경북출신으로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1978년 '월간문학'을 통해 등단,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부이사장과 한국문인협회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부 외래교수 및 한국문학 발전포럼 대표로 있다. 

부이사장은 김송배 시인, 김종섭 시인, 진동규 시인, 한분순 시인, 소설가 이광복, 수필가 정목일, 아동문학가 박성배 씨가 선출되었다. 각 분과회장에는 김용오(시), 민병도(시조), 김선주(소설), 지연희(수필), 임영천(평론), 곽노흥(희곡), 박종현(아동문학) 씨가 뽑혔다.


김 연 기자 kimyun@mtong.kr        김 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