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페어 전문 ‘108갤러리’ 오픈

광주 중흥동에… 16일~30일까지 오픈전

2010. 12.14(화) 00:29

광주에 아트페어 참가를 위주로 운영되는 갤러리가 최근 북구 중흥동 에 문을 열었다.

108갤러리(대표 구구김)라는 이름으로 오픈하는 이 갤러리는 지난 9월 ‘2010 아트 광주’에 참가하면서 이미 얼굴을 내밀었지만 16∼30일 개관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전시면적 168㎡에 현대식 조명시설, 쉼터 등을 갖췄으며 지역 작가들에게 대관료 없이 전시 공간을 빌려줄 계획이다.

오픈전에는 김연순·김영수·김해성·문인상·송필용·신철호·위성만·유미경·윤일권·임정기·장현우·정해인·조근호·최재영·플로라정·한희원·구구김씨 등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는 17명의 작가를 초대했다.

이 갤러리 구구김 관장은 “지역작가들이 바젤·사카고 아트페어 등 유명 미술 장터에 참여할 수 있는 전문 화랑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062-526-2341.



김 연 기자 kimyun@mtong.kr        김 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