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에 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

19일 오후 2시 영산강 한마당 축제

2010. 11.19(금) 09:35

영산강 이야기에서 문화콘텐츠를 건질 수 없을까. 영산강의 설화와 역사, 예술작품, 생활에 얽힌 이야기들을 한자리에서 모은 2010 영산강 스토리 페스티벌이 19일 오후 2시 광산구 원당산공원 아트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영산강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 주최하고,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월간 ‘전라도닷컴’, 광주광역정보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1부 이야기 콘테스트, 2부 영산강 한마당축제로 펼쳐진다.

1부 영산강 이야기 콘테스트는 일반 공모를 거쳐 채택된 7개의 강문화 스토리텔링 작품들을 선보이는데 영산강처녀, 엄마야 누나야, 부용산가 등 영산강 관련 노래들이 시연된다. 2부에서는 2부 영산강 한마당축제의 메인 공연으로 진도 소포리 주민들의 다시래기 공연이 펼쳐진다.

‘The Story With 영산강, 국제스토리텔링마켓 및 세계강문화축제브랜드 사업’은 2009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사업에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전라도닷컴, (주)광주광역정보센터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사업제안을 응모해 선정된 과제다. 영산강 디지털DB 구축, 강문화(영산강) 스토리텔링사업, 강문화축제 브랜드 창출을 주요 수행과제로 3년에 걸쳐 추진하고 있다.

문의: 062-350-2426




김연희 기자 kyh@mtong.kr        김연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