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남광주 지하철역에서 ‘책문화 큰잔치’

2010. 11.10(수) 15:55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오행원)은 10일 남광주역에서 메트로열린도서관(대표 임영근)과 함께 ‘가을맞이 책문화 큰잔치’를 연다.

메트로열린도서관 개관 2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도서를 1:1 교환하는 ‘알뜰도서교환전’, 충장서림과 크리스찬서점 등 대형서점이 참여하는 ‘도서할인판매전’ 등이 펼쳐진다. 또 어린이를 위한 리본아트, 종이접기 및 풍선아트 등과 다독왕 시상도 함께 펼쳐진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008년 11월 광주교통문화사랑실천봉사단과 함께 전국 최초로 지하철 도서관 ‘메트로열린도서관’을 남광주역에 개관한 바 있다. 현재 보유 도서는 총 8000여권이며 매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토요일 오후 6시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다. 도서반환은 광주지하철 19개 역 역무실 어디서나 가능하다.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