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9회 전국학생서예공모전 입상작 발표

유지희(고등부) 임수완(중등부) 김현지(초등부) 대상
17일 오전 11시 광주충장갤러리서 시상식

2010. 10.01(금) 05:11

좌로부터 초등부, 중등부,고등부 대상 수상작

제29회 전국학생서예작품공모전에서 고등부 유지희(구리 토평고 3년), 중등부 임수완(경북 천생중 1년), 초등부 김현지(전북 이리고현초 6년) 학생이 각각 부문별 대상을 차지했다

고등부 대상작은 한글 궁체의 운필이 정확하고 짜임새도 좋았다는 평가이며 중등부대상작은 붓을 다루는 방필법이 뛰어나고 초등부 김현지 학생도 한문 서체를 정확하게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태다영(경북 진량고 3년), 김동욱(부천상도중 2년), 전준규(광주 문우초 6년) 학생이 받았다.

대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전 11시 광주 동구 충장로 충장갤러리에서 열린다.

학정서예연구원(원장 이돈흥)과 전남일보사가 공동주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의 340여개 학교가 참가했다. 초등부 960점, 중등부 189점, 고등부 66점 등 모두 1,215범이 출품됐다. 특히 3년 전부터는 일본 교포 학생들이 참여해 국제 공모전으로 발전하였다.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