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이야기

전남대 호남학연구원, 주 1회 강좌 마련

2010. 08.23(월) 07:42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원장 이강래 교수)이 오는 11월까지 4개월간 매주 한차례씩 광주 청소년 문화의 집(서구 화정1동)에서 인문강좌 ‘청소년과 엄마가 함께 듣는 인문학 이야기’를 마련한다,

이번 강좌에는 이강래, 정경운, 김병인 교수 등 호남지역 유명 인문학자 10명이 총 15차례 걸쳐 진행하게 되는데 주로 한국적 삶과 감성을 조명하게 된다.

호남학연구원은 세계적인 인문학연구소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인문한국(HK)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인문강좌 세부 일정은 다음과 같다.
△8월24일=공자 : 더불어 사는 지혜( 김경호) △9월4일=맹자 : 대장부로 살 수 있는 용기( 김경호) △9월11일=노자 : 자연스럽게 살아갈 수 있는 지혜(정용환) △9월18일=장자 :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정용환) △10월2일=불교 : 집착에서 벗어나 비우며 살기(이영미) △10월9일=사마천과 사기 : 역사를 통해 영원히 사는 법(김창규) △10월16일=삼국사기, 삼국유사 : 과거를 보는 지혜의 창(이강래) △10월23일=퇴계와 고봉 : 나이를 뛰어넘은 배움과 사귐(김경호) △10월30일=다산과 실학 : ‘상시분속(傷時憤俗)’의 실천(김병인) △11월6일=시와 노래 : 옛사람들의 풍류와 사랑(조태성) △11월13일=호남의 실학자들 : 새로운 시대를 향한 꿈과 열정(김병인) △ 11월20일=풍속화 : 옛 그림에 담긴 선인들의 맛과 멋(이선옥) △11월27일=놀이 : 옛사람들의 흥과 놀이(이영배)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