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문화예술프로그램 다채

지역문예단체 국악 연극교실 진행

2010. 07.13(화) 07:23

여름방학을 앞두고 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이 진행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어 풍성한 여름이 기대 된다. 광주문예회관의 문화예술교실, 놀이패 신명의 ‘신명 예술학교’ 극단 토박이의 ‘토박이 연극학교’ 등이다. 이밖에 빛고을 국악전수관 등도 해마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광주문예회관 문화예술교실시립예술단체들과 함께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실로 7~9월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강좌는 시립무용단과 함께하는 '발레'를 비롯해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운영하는 '어린이 동요교실'과 '여성합창교실' 등으로 구성된다. 수강료는 각 강좌별로 1만5천원~12만원.또 여름과 겨울에만 한시적으로 열리는 국악교실은 오는 8월16일부터 20일까지 5일 동안 열린다. 시민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국악교실은 이론과 실기 등 총 30시간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판소리, 단소, 장고, 꽹과리에 올해는 한국무용(강강술래)이 추가됐다.
선착순 4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문의: 062-510-9303.

▲ 놀이패 신명, '신명예술학교' '제1회 신명예술학교'는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강좌를 개설했다. 초등생을 위한 프로그램 어린이연극학교는 '신명나게 놀며 나를 상상하자~'라는 주제로 우리 전통의 놀이와 리듬 속에서 놀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어른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장구교실을 진행한다. 장단을 먼저 배운 뒤 민요 장단 맞춰보기 등으로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다.
두 강좌 모두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열리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강좌당 5만원. 문의: 061-381-7295.

▲ 극단 토박이, '어린이 연극학교' 오는 26일부터 8월7일까지 동구 예술의 거리 민들레 소극장에서 '제18회 신나는 어린이 연극학교'를 연다. 발음·발성훈련과 신체훈련, 집중력 훈련, 상상력 훈련, 오감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수업시간은 매일 오전 9시~10시30분 까지. 문의: 062-222-6280.

▲ 빛고을국악전수관 '어린이국악교실' 빛고을국악전수관은 19~8월27일까지 어린이국악교실을 운영한다.초등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강좌는 판소리, 가야금, 장구, 단소, 해금 등이 개설되엇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두 차례 열리며 모집기간은 오는 17일까지.
문의: 062-350~4552~8.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