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함께하는 우리문화교실

광주민속박물관, 21일까지 접수

2010. 07.09(금) 00:43

광주민속박물관은 '제18회 부모와 함께하는 우리문화교실' (27~30일) 운영을 앞두고 희망자를 모집한다.우리문화교실은 선조들의 전통문화와 지혜를 체험하면서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한 체험프로그램이다.

27일에는 우리고장 곳곳의 지명에 얽힌 전설과 공동체놀이, 강강술래, 민화작품을 배우고 감상한다. 28일 날은 목화솜과 목화다래에 관한 이야기, 연극체험, 부채 장인과 함께 전통부채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29일에는 오방색 한지를 이용한 예쁜 바구니 만들기, 조선시대의 관직명을 알아보는 승경도놀이를 30일에는 한국대나무박물, 죽녹원, 채상전수교육관, 관방제림, 면앙정 등 문화유적과 생태 탐방을 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를 동반한 초등학교 4~6학년생으로 참가신청은 오는 21일까지.희망자는 박물관 홈페이지(http://gjfm.gjcity.net )를 통해 접수해야 하며 참가인원은 선착순 50팀(100명)이다. 관람료 및 재료비(1만5000원ㆍ2인 기준)와 도시락, 필기구 등을 준비하면 된다.

문의L 062-613-5365.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