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예술축제 광주시예선

10일 오전 빛고을체육관

2010. 06.08(화) 10:12

제 51 회 한국민속예술축제(2010년)에 참가할 '서창만드리'

한국민속예술축제 광주시 예선대회가 10일 오전 광주빛고을체육관(서구 풍암동 소재)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 광주시지회가 주관하며, 선발된 청소년팀은 오는 10월10일부터 이틀간 충남 공주시에서 열리는 제 17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 참가하고 일반팀은 내년에 열리는 제 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광주시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경연종목은 민속놀이, 농악(풍물), 민요, 전통무용 등으로 지역의 전통민속예술의 원형보존에 충실한 작품이며 올해는 호남 우도농악 등 26개팀 600여명이 참가해 지역의 전통민속예술의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 지난해 열린 제 50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는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 8호로 지정된 ‘광산농악’이 참가해 지역 민속예술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올해 열리는 제 51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는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서창만드리’가 광주시 대표민속예술로 참가해 전국에 선보일 계획이다.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