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wangju News’ 통권 100호 발간

광주국제교류센터,12일 기념행사도 개최

2010. 06.07(월) 23:58

광주국제교류센터(GIC)가 발행하는 영문 커뮤니티 잡지인 ‘Gwangju News’가 마침내 통권 100호를 맞았다. ‘Gwangju News’는 2001년 6월 8페이지 흑백 타블로이드판 창간호를 발행한 뒤 9년만에 통권 100호를 발행한 것. 현재는 48페이지 컬러판 잡지 형태로 바뀌었다 지금까지 25명의 외국인 편집자와 국내외 자원 봉사자들이 뒷받침해왔다.

‘Gwangju News’는 총48페이지로 매월 3000부를 발행하며 광주국제교류센터 회원(내외국인)과 공공기관, 학교, 공항, 주한각국대사관, 외국인 관련 상점, 재외한국공관, 광주국제교류센터의 해외 협력단체에 무료 배포되고 있다.

주요 내용은 한국의 문화, 역사, 풍습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신상순씨(광주국제교류센터 상임고문)의 'The Korean Way'(총 88회)를 비롯, 명사 인터뷰, 지역 소개, 생활정보, 일일 여행기 등 다양한 내용이 수록되고 있다.광주국제교류센터는 100호 발행을 기념해 12일 오후 2시 전일빌딩 5층 센터에서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

창간호부터 현재까지의 잡지를 전시하며 현 편집자인 존 오젤톤의‘Gwangju News turns 100’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Gwangju News’ 발전과정과 향후 계획이 발표된다. 또 과거 편집장들의 축하 메시지, 더그 스튜버 (미국)의 100호 축하 자작시 낭송도 이뤄진다.

이어 소프라노 박계 교수(조선대 음악교육과), 바리톤 Marcin Niesiolowski(폴란드, 전남대 예술대학 전임교수), 피아노 신수경 교수(전남대 예술대학)의 클래식 음악 공연과 Andrea Hildebrand와 Trevor Homeniuk (캐나다)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김연 기자 kimyun@mtong.kr        김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