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시장 ‘토요장터’열린다

22일 오후 2시부터 옛 6번도로 일원

2010. 05.19(수) 09:51

광주의 대표적인 상설시장 중 하나인 양동시장은 오는 22일 ‘토요장터’를 연다.
5.18 30주년을 맞아 오후 2시부터 양동시장 옛 6번도로 일원에서 ‘화해와 상생을 위한 토요장터’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시장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와 중소기업청의 지원, 양동시장 6개 상인회 주최,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주관으로 마련된다.

양동시장 상인들은 1980년 5.18당시 십시일반으로 주먹밥을 만들어 시민군에게 나누어준 바 있다. 나눔의 정신을 주내용으로 하는 이번 토요장터는 ‘토요시장’과 ‘양동시장 천인보’로 나뉘어 진행된다.
‘토요시장’에서는 30년전 그 때 그가격전, 주먹밥 나눔행사, 양동시장 만물전, 양동시장 일파만파 경매전이 열린다. 부대행사로 길놀이 공연과 풍물연희예술단 ‘광대’의 공연이 펼쳐진다.
‘양동시장 천인보’에서는 양동시장 얼굴전과 공예체험 등이 진행된다.
문의 (062)613-3750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