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특화지구 사업자 전남대 산학협력단

대인시장 프로젝트는 문화자치회의 맡아

2010. 04.29(목) 07:48

2010 아시아문화예술특화지구 활성화 사업(이하 특화지구 사업) 주관처와 2010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 사업 대상자가 선정되었다.

광주문진위는 지난 23일 특화지구 사업자 선정을 위한 회의를 갖고 광주문화자치회의(대표 김하림)와 전남대 산학협력단(대표 천득염)을 선정했다. 대인시장 사업을 맡게 될 광주문화자치회의에는 북구 문화의 집 기획자 등이 포함됐으며 예술의 거리와 금남지하상가 사업을 따낸 전남대 산학협력단에는 지난해 대인시장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박성현씨와 코디네이터들이 합류했다. 이들 사업에는 9억원 투입된다.

또 올해 처음 시행하는 레지던스프로그램 지원단체로는 17개 신청팀 가운데 ▲(사)대동문화의 ‘대동아트스튜디오’(6000 만원) ▲광주·전남 미술인 포럼(대표 이정용)의 ‘아트 플랫폼 광주’(5500만원) ▲무등현대미술관(관장 정송규)의 ‘성촌예술마을 만들기’(4000만원) ▲솔라 이클립스(대표 조영신)의 ‘미디어시티 광주 컨셉도시를 위한 미디어 아티스트 특성화 사업’(3000만원) 등 4곳을 선정했다.


지형원 mtong@mtong.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