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스토리텔링 공모전

26~9월 30일, 장르 구분 없어

2010. 04.26(월) 12:42

제주 특별자치도는 제3회 전국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을 26일부터 9월말까지 공모한다.

2008년부터 시작된 제주문화원형 활용 전국 문화콘텐츠 공모전은 그동안 1만 8000신(神), 제주어, 해녀 등을 소재로 개최돼 왔다. 그러나 올해는 제주문화 10대 상징물과 제주올레를 소재로 시나리오, 애니메이션, 만화, 스토리텔링, 게임 등 장르 구분이 없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중앙일보사, 조인스닷컴 등 문화콘텐츠 관련 기관의 후원으로 진행, 9월말까지 6개 작품을 선정, 총 상금 41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심사결과는 11월중 발표될 예정이며 당선작에 대해 출판 만화, 웹툰, 플래시 애니메이션, 영화, 캐릭터, 모바일 게임, TV방송 등 콘텐츠로 상품화 할 수 있도록 온라인 마켓을 구축, 5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박민정 기자 mjpark@mtong.kr        박민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