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갤러리, 자리아트, 시안갤러리 참여

제 5회 서울오픈아트페어

2010. 04.20(화) 15:01

류재웅作 '산그늘'

국내외 현대미술의 경향을 한 눈에 보여주는 대규모 미술시장인 ‘제5회 서울오픈아트페어’(SOAF2010)에 우리지역 화랑과 작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번 SOAF는 ‘Red Dots Bloom-붉은 꽃 피어나다’를 주제로 22일부터 66일간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국내 80여개의 화랑을 통해 1천200여명의 작가들의 작품 5천500여점이 출품된다.

전시구성은 본전시, 특별전시, 다양한 이벤트 전시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들로 꾸며지는데 광주지역에서는 갤러리 자리아트, 시안갤러리, 나인갤러리 등이 지역 작가들과 함께 참가한다.

갤러리 자리아트(관장 최만길)는 서양화가 한부철, 남선용, 박동신, 백애경, 최정희, 조은신, 서남수, 임창수, 장현우 조각가 신호윤씨를 비롯해 타지역 출신 조각 가 김형섭, 윤기호, 배삼숙씨 등을 초대 출품한다. 또 미디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박상화, 신도원 작가의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광주 시안갤러리(관장 정지영 ) 김유홍, 김영태, 장지환, 손봉채, 한희원, 허진, 류재웅, 박구환, 이조흠, 이효문 등 광주지역작가 10명을 초대 출품한다. 참여부문은 회화, 사진, 조각 등의 다양한 작품들로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나인갤러리(관장 양승찬)는 최근 미술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는 고근호, 정운학, 이호국, 신양호, 박태후, 최고봉, 김숙빈, 조샘씨 등 8명의 작가와 함께 오픈 아트페어에 나간다.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