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맞아 행사 다채

15일 광주여성장애인 어울림 센터 개소
20일 광주터미널 장애이해 시민캠페인 펼쳐

2010. 04.15(목) 09:38

오는 20일 ‘제 3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광주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가 개소하고 광산구장애인복지관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광주지역 여성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를 도울 ‘광주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이하 어울림센터)’가 15일 오후 2시 북구 운암동 엠마우스 복지관 1층에 문을 연다.

여성가족부와 광주시 지원의 여성 장애인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맞춤형상담에서부터 역량강화교육, 의료·법률·취업 등 지역사회연계와 자조모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은 정서안정 및 가족친화 프로그램, 사회·문화·여가활동, 경제활동 분야로 나눠 연중 운영된다. 이 가운데 경제활동분야에서는 취업준비프로그램과 한식조리사, 워드프로세서 등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교육은 4월중 시작되며 교육프로그램별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광주지역 거주 여성장애인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문의 (062)524-7728

또한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주 터미널 유스퀘어 영풍문고 앞에서 장애체험을 통한 장애를 이해할 수 있는 캠페인과 시민들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전단지를 배포한다.

25일까지 광산구 지역에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현수막을 설치해 광산구 주민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의 (062)943-0420.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