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모도 ‘미라클’ 벽화마을로 변신

2010. 03.30(화) 15:15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리는 진도군 의신면 모도마을이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벽화마을로 탈바꿈됐다.

진도군이 이번 33회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앞두고 순천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40여 명의 학생들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미라클'이란 주제로 벽화를 그린 것이다.

진도군은 모도가 천혜의 자연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지리적 여건으로 아름다움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 '모도 벽화마을 만들기'를 통해 색다른 명소로 개발했다.

한편, 모도 벽화마을은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린 25일 330명의 미라클 원정대에게 첫 선을 보였다.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