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예술 CEO과정' 개설

국립극장, 4월 7일부터 매주 수요일

2010. 03.27(토) 20:02

국립극장은 서울과학종합대학원과 함께 내달 7일부터 '전통예술 최고경영자 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기업체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학계, 정계 인사 등을 대상으로 6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열리며, 국악에 대한 이론 강의와 전문 연주자 시연, 실기 강습, 국립극장 산하 단체의 해외 공연 참가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총 10회의 강의를 수료하면 판소리나 단소, 장구 등을 일상생활에서 어렵지 않게 선보일 수준이 될 것이란 게 국립극장의 설명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인 가야금 명인 황병기, 판소리 명창 안숙선,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유영대, 국립무용단 예술감독 배정혜 등 국악계 명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접수는 내달 3일까지. 문의: 02-2280-4014.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