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특별공연 시민합창단ㆍ협연자 확정

광주시향, 5월 17~18일 말러의 ‘부활’ 공연

2010. 03.24(수) 10:47

광주시립교향악단(단장 구자범)은 23일 '5ㆍ18 제30주년 기념 특별연주회'에 참여할 400여명의 시민합창단과 협연자 2명을 확정했다.

광주지역의 광주시립합창단,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광주아버지합창단, 광주은행합창단, 광주파파남성합창단과 서울 유로기아남성합창단, 전국교직원노동조합서울지부, 부산 한울림합창단 등이 무대에 오른다.

또 부활 4악장 무대에서는 2009년 광주시립교향악단 협연자 공모 오디션에서 선발된 소프라노 오송하씨와 5.18 특별연주회를 위한 메조소프라노 공모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메조소프라노 서은진씨가 함께한다.

소프라노 오송하씨는 전남대 예술대학 음악학과와 독일 Dresden 국립음대 마이스터최고연주자과정(Meisterexamen)을 졸업했으며, 오페라 (Albert Herring,사랑의묘약,Cosi fan Tutte,초인종) 오라토리오 Elias 출연했다. 현재 명지대 교회음악아카데미에 출강하고 있다.

메조소프라노 서은진씨는 연세대 음학대학과 독일 칼스루에 국립 음대 대학원(Lied. Oratorio 및 Opera 전공),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연세대에 출강하고 있다.

518명으로 구성된 광주시향과 시민합창단은 오는 5월17~18일 오후 7시 30분 광주문예회관 대극장과 구 전남도청 광장에서 '말러 교향곡 제2번'부활' 을 공연할 예정이다.

문의 (062)524-5086.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