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 ‘미술과 인생’ 강좌

27일 오후 3시 조정육 교수 초청

2010. 02.23(화) 10:00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원복)은 미술사학자 조정육(서울산업대, 사진) 교수를 초대해 ‘미술과 인생’을 주제로 27일 오후 3시 토요특설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에서는 ‘그림이 내게 말을 걸어왔다' ,‘거침없는 그리움’, ‘깊은 위로’ 등의 동양미술 에세이를 통해 우리 그림 속에 담긴 동양의 마음과 정신 , 지혜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 조선의 대표 화가인 단원(檀園) 김홍도(金弘道,1745~1806이후)의 ‘씨름’, 우리에게 호방한 필치 ‘달마도’로 잘 알려진 연담(蓮潭) 김명국(金明國,1600~1663이후), ‘자화상’, ‘나물캐기’, ‘목기깎기’등 사실주의 회화를 개척한 해남의 공재(恭齋) 윤두서(尹斗緖,1668~1715), 조선후기의 대표적 풍속화가 혜원(蕙園) 신윤복(申潤福,1758?~1813이후)등의 그림을 함께 살펴본다.

조 교수는 전남대 불어불문학과와 홍익대 대학원 미술사학과, 동국대 대학원 미술사학과 박사를 수료했다. 저서로 '그림공부, 사람공부', '그림이 내게 말을 걸어왔다', '거침없는 그리움', '조선이 낳은 그림천재들', '우리나라 대표그림' 등 다수를 펴냈다.
문의 (062)570-7025.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