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회의 신임이사장 구중서씨

부이상은 이은봉 시인 등 4명 선출

2010. 02.21(일) 01:27

문학평론가 구중서(74·사진)씨가 20일 서울 마포구 용강동 중부여성발전센터에서 열린 한국작가회의 정기총회에서 2년 임기의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또 부이사장으로는 최원식 인하대 교수, 도종환 시인, 이은봉 시인 등 4명이 선출됐다. 소설가 김남일 씨가 사무총장을 맡게 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최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작가회의에 보조금 지급 조건으로 집회 불참 확인서를 요구한 것과 관련, 예술위의 보조금을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