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수도 인력양성 프로젝트 추진

추진단-조선대, 2월부터 6개월 과정

2010. 01.28(목) 08:26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업을 이끌어 나갈 대규모 인력양성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이 사업은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지닌 문화시민을 양성하고 문화인력을 개발을 하기 위한 것이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단장 이병훈)과 조선대는 오는 2월부터 6개월 과정으로 ‘창의적 시민문화 프로그램 기획·운영 전문인력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크게 시민문화프로그램 기획·운영자 과정과 시민문화활동가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문화시설 전·현직 근무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프로그램 기획·운영자 과정은 문화마케팅과 문화미학,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지역자산 vs 디자인 등 이론수업과 과제훈련, 실무적용도 평가 등으로 구성됐다. 또 ‘국제교류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하는 시민문화활동가 과정은 남도의 이해, 동양의 이해, 문화교류의 이해 등 이론과정과 팀별 프로젝트 수행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시민문화프로그램 기획운영자 과정 50명, 시민문화활동 과정 100명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내달 5일까지 조선대 ILIS특성화추진기획단 홈페이지(www.ilis.or.kr)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문의 062-230-6577.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