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 무료관람 무기한 연장

2009. 12.31(목) 09:29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원복)이 무료관람을 무기한 연장하기로 했다.
광주박물관은 지난 2008년 5월부터 2009년 12월 31일까지 시행한 무료관람을 무기한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매표소에서 무료관람권을 발부받으면 되고 30인 이상 초·중·고등학생 단체의 경우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국립광주박물관은 현재 ‘形形色色, 천연염색 페스티벌’展을 비롯한 다양한 전시ㆍ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토요특설강좌, 박물관 음악회, 큐레이터의 ‘우리 문화’ 특강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국립광주박물관은 이번 무료관람 연장으로 꾸준한 관람객 증가(2008년 대비 6%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과 유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전시관 리노베이션 공사 추진에 힘쓸 예정이다.
문의 (062)570-7012.


박민정 기자 mjpark@mtong.kr        박민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